이마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8천68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으로 109.7% 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6천871억원, 영업이익 602억원, 당기순이익 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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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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