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실과 보험연구원이 이달 2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제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와 정부당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의 투명성과 적정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방진료의 경우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항목이 많아 그간 적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

또 자동차보험 한방진료항목의 진료수가 및 인정기준과 한방진료 이용환자의 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한 법제의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는 주장도 제기돼 왔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오성익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과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 부회장,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자동차보험본부 본부장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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