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14~18일) 현금 보유 전략과 SK[034730]를 추천했다.

14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12개 지점 중 2개 지점이 현금보유 전략에 주목했다.

지난주 코스피가 2,390선에서 2,310선까지, 코스닥은 650선에서 620선까지 미끄러지면서 관망 심리가 확산됐다.

강현기 동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근래 일정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쉽사리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당분간 주식시장에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와 KB증권 영주지점은 SK에 주목했다.

이 종목은 SK E&S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가 지분 20%를 가진 E&S는 정부의 탈석탄·탈원전 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내년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6.4배에 불과해 지주회사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KB증권 전하동지점은 삼성전기[009150]에, 영주지점은 롯데케미칼[011170]에 러브콜을 보냈다.

그밖에 제이준코스메틱[025620], 에이프로젠제약[003060], SK하이닉스[000660], 카카오[035720], 팜스코[036580], KG모빌리언스[046440] 등이 주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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