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웨스트팩이 호주중앙은행(RBA)이 내년까지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웨스트팩의 빌 에반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내년까지 25bp 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그것은 너무 공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주의 내년 성장 전망이 예상보다 낮아지며 금리인상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웨스트팩의 진단이다.

은행은 "(금리동결 속에)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현재 0.80달러 부근에서 내년 말 0.7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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