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14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04.29포인트(1.01%) 낮은 10,225.2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출발 직후 하락 반전환 뒤 장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가권지수는 지난 7일 종가 기준으로 27년만의 최고치(10,579.38)를 기록한 뒤 조정 장세에 진입했다.

가격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북한과 미국의 대립이 고조된 점이 이익실현에 빌미를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엔 시가총액 1~2위 TSMC와 훙하이정밀은 각각 0.71%, 2.15% 밀리는 등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라간정밀은 0.99% 하락했고, 미디어텍토 2.10%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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