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이주열 두 달 만에 또 회동…北 리스크 상황 공유(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두 달 만에 또다시 회동한다.

14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16일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총재는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을 가진다.

이번 회동에서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북한리스크에 대한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영향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필요하면 시장 안정 대응에 대한 공조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3일 김동연 부총리는 취임 직후 한국은행을 방문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거의 같다며,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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