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은행 단스케방크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추세가 긍정적"이라면서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피치는 현재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또 다른 국제 신평사 무디스는 지난 6월 그리스가 국제 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분할금 지급 협상을 타결지은 점을 반영해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aa2'로 한 단계 올린 바 있다.
무디스는 그리스의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뒤를 이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달 그리스의 신용등급은 'B-'로 유지했으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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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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