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인도의 7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반등했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인도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6%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의 1.46% 상승을 기록하며 2012년 이후 최저 상승 폭을 기록했던 것에서 반등한 것이다.

채솟값이 상승하며 7월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렸다.

WSJ은 물가 반등으로 인도 중앙은행이 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