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독일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가 전분기대비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0.7% 증가를 밑돈 결과다.

독일의 전기대비 GDP 성장률은 지난 1분기에 0.7%를 기록했다.

2분기 GDP는 전년 대비로 2.1% 늘었다. 전문가들은 1.9% 증가를 예상했다.

통계청은 내수가 성장세를 떠받쳤다며 대외 무역은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유로화는 독일의 2분기 GDP가 발표된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3시 12분 현재 전장 대비 0.0020달러(0.17%) 낮은 1.1757달러를 기록했다.

ywsh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