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중국의 7월 위안화 신규 대출 규모가 8천255억위안이라고 인민은행이 15일 발표했다.

7월 위안화 신규 대출 규모는 전월 수준에 못 미쳤으나 예상치인 8천억위안을 상회했다.

사회융자총량은 1조2천200억위안으로 전월치를 수정한 1조5천400억위안에서 3천200억위안 감소했다.

사회융자총량은 위안화 대출과 외화대출, 신탁대출, 기업 채권 등 실물 경제에 공급된 유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7월 말 기준 광의통화(M2)는 전년 대비 9.2%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9.4%를 밑돌았다.

이로써 중국의 M2 증가율은 6월에 이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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