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BK 자산운용사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이번주 달러화를 높일 수 있음에도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비둘기 발언 때문에 달러화 약세 위험이 있다고 15일 진단했다.

운용사는 북한이 괌 주변을 목표로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이 있다며 이 때문에 달러-엔 환율이 추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운용사는 이러면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강타하기 때문에 달러-엔은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운용사는 미국과 북한이 고조시킨 말의 전쟁 때문에 이번 주까지 투자자들은 달러를 매도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이들의 침묵이 7월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차익 시현에 나설 완벽한 명분을 줬고, 달러화가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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