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파운드화는 7월 CPI 지표가 발표된 이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베스텍의 쉴렌 샤 채권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BOE가 앞으로 몇 달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영국의 물가는 정부 목표인 2%를 이미 넘어섰지만, 브렉시트(Brexi: 영국의 EU 탈퇴)는 영국 성장에 위험 요인이 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영국의 지난 7월 CPI가 전년 대비 2.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7% 상승을 소폭 밑돈 것이다.
영국의 CPI는 지난 6월에도 2.6% 올랐다.
es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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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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