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법인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별·별도 기준 코스닥 상장법인의 상반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28%,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1%, 23%, 45% 증가해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별도 기준으로 분석 대상 기업 1천사 중 675개사가 흑자를 시현했다. 연결기준으로는 744개사 중 495개사가 흑자를 시현해 흑자기업의 수가 현저하게 많았다.

yjhwang@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