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

◆대담 : 미중산업경제연구소 조용찬 소장, NH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신한금융투자 신얼 연구원

◆구성 : 박지숙 작가

◆연출 :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코미 증언, 영국 총선 등의 주요 이벤트들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찬 소장은 트럼프 탄핵론이 장기화 될 경우 세제개혁과 인프라 투자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북한을 빌미로 한 금융시장 긴장감 또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에 미국 기업들의 내년 실적 악화 우려로 인해 주식시장의 패턴이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신흥국들은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외국 투자자금의 지속적인 유입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연 연구원은 영국 메이 총리의 조기 총선 실패가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트럼프 탄핵론과 더불어 금융시장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CB의 제로 기준금리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600억유로 매입기한이 올해 12월이라는 점을 고려해 정책효과를 무효화시키는 실수를 최소 9월까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얼 연구원은 트럼프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되돌림 과정을 보이는데 새로운 동력을 내놓지 못한다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2%를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외신인사이드에서는 미국의 파리기후협정 탈퇴가 중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사를 다뤘다.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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