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신한생명은 17일 인터넷 보험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스포츠 및 레저 활동 중에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무배당 신한스포츠&레저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6년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 조사를 따르면, 규칙적인 체육 활동 참여자는 최근 1년간 운동 중 상해 횟수가 평균 2.2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중 38.6%가 3만 원 이상의 치료비용이 발생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보험료를 한 번만 내면 1년간 보장받는 상품으로 인터넷 보험 전용 상품이다.

또한,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인터넷 보험 특성에 맞게 스포츠 및 레저 활동과 관련된 꼭 필요한 보장만으로 구성하여 보험료를 낮췄다.

가입금액 500만 원, 40세 기준으로 연납보험료는 여성 5천150원, 남성 1만200원이다. 월납 보험료로 환산하면 여성은 약 429원, 남성 850원으로 일반적인 상해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인터넷 보험은 고객 스스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보험료와 고객이 요구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sh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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