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우리나라의 5년 만기 CDS(신용디폴트스와프) 프리미엄이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17일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CDS 프리미엄(화면번호 2485)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우리나라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05bp 오른 66.02bp를 기록했다.

북한과 미국의 갈등이 대화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에 지난 15일 4.22bp 하락했으나 급락에 따른 조정으로 소폭 올랐다.

CDS 프리미엄이 반등했지만 북한 리스크는 계속 완화되는 분위기다.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 물러선 데 대해 매우 현명하고 논리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 리스크는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전일 CDS 프리미엄의 반등은 급락에 따른 기술적인 조정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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