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성 매물에 2,360선으로 밀려났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0.36%) 내린 2,373.05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에서 지수는 혼조세였다. 기술주 급락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약세였으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자극 받은 가운데 코스피가 전 거래일 사상 최고치를 쓴 부담에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5% 안팎으로 내렸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1.78%로 하락했다.

NAVER는 3.54%로 급락했다.

IT 대장주 약세에 전기ㆍ전자 업종은 1.49%로 내림세였다. 의료정밀 업종도 1%대로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7포인트(0.44%) 내린 671.18에 거래됐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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