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6월 둘째 주(5~9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는 제약주의 강세 속에 코스피 이전 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카카오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12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KB증권 영주지점이 추천한 카카오[035720]가 8.93%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카카오가 코스피 이전 상장 계획을 밝히며 주가가 오름세를 탔다. 이 종목은 지난 5거래일간 랠리를 펼쳤다.

인트론바이오[048530]는 8.53%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영진약품[003520]은 8.13% 상승하며 3위에 랭크됐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주에 대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한금융투자 전하동지점이 추천한 삼천당제약[000250]은 6.35%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4.89% 오르는 등 제약주 강세가 돋보였다.

이외에 지트리비앤티[115450]는 6.27% 상승했고, 크린앤사이언스[045520], 아이원스[114810] 등도 4% 이상 올랐다.

지난주 주간 추천 종목 24개는 평균 1.73%의 상승 폭을 시현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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