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상회하는 결과다.
전년 동기에 대비해서도 7월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0.2%포인트 상회하며 1.5% 증가했다.
영국의 6월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 전년대비 각각 0.6%, 2.8% 증가하며 큰 호조를 보인 바 있다.
7월 소매매출은 전월대비 0.3% 증가를 기록했다. 6월 수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7월 소매매출은 1.3% 증가하며 전월치인 2.8%를 하회했다.
다우존스는 영국의 저조한 임금 상승률과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 심리가 위축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특히 7월 식료품 소매매출이 2년래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며 식료품이 소매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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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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