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주가는 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17일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게 하락했다.

월마트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9억 달러(주당 9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1.07달러를 웃돈 것이다.

매출은 1천234억 달러로 팩트셋 조사치 1천228억 달러를 웃돌았다.

월마트의 주가는 이날 하락했지만 올해 17%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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