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FX날리지는 유로-달러 환율이 1.16~1.18달러 변동폭에 갇혀있을 것으로 17일 전망했다.

이 회사의 오드리 차일드 프리먼은 유로-달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 감소 후에 전일보다 0.6% 정도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차일드 프리먼은 유로-달러가 1.18달러로 접근하더라도 곧 하락할 것이라며 시장에 저항대가 형성된 데다 이 수준에서는 달러 과매도가 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로-달러는 유럽발 재료로 주도되지 않는다며 미국에서 무엇이 벌어지는지와 위험 환경이 조성되는지에 따라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