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LG CNS는 국내 시스템통합(SI) 사업자 중 최초로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통합사업자) 역할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업을 위해 전략 수립, 설계, 이전, 운영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최근 최계적인 전략에 따른 클라우드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오는 2019년에는 전 세계 관련 시장 규모가 34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는 클라우드 통합사업 진출을 위해 글로벌 업체들과 협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서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닷컴, 오라클, SAP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 CNS 관계자는 "해외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이 이미 활성화돼 있어 클라우드 인티그레이터의 필요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점차 이러한 추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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