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종혁 특파원 = 월가의 전망기관들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높인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이달 후반에 2분기 GDP 잠정치를 내놓는다. 앞서 발표된 2분기 GDP 속보치는 2.6%였다.

전망기관들은 서비스 업종의 매출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다는 것을 이유로 전망치를 높였다.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는 2분기 GDP 예상치를 기존 2.6%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체이스는 2.6%에서 2.9%로 높였다.

JP모건의 대니얼 실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지표는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큰 폭으로 상향 수정됐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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