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11.2% 증가한 255억 달러



(세종=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8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로 10개월 연속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까지 수출은 25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했다.

수입은 11.2% 늘어난 255억 달러였다. 무역수지는 4억 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일평균 수출액은 17.3억 달러로 작년 8월보다 19.3% 늘었다. 조업입수는 14.5일로 작년 15.5일보다 하루 줄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42.4%)와 석유제품(41.8%), 승용차(21.0%) 등은 증가했지만, 선박(-26.7%)과 무선통신기기(-21.7%) 등은 감소했다.

중국(7.3%)과 미국(14.2%), EU(30.6%), 베트남(22.0%) 등으로의 수출은 늘었다. 홍콩(-13.0%)과 중동(-3.0%) 등은 줄었다.

수입은 중국(4.9%)과 미국(22.5%) 등에서 증가했다. EU(-8.7%)와 일본(-0.7%)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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