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8월 셋째 주(14~18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는 반도체 관련주가 호조세를 보였다.

21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IBK투자증권 E-Biz영업팀에서 추천한 이녹스[088390]가 14.09%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녹스는 지주사로 지난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소재 사업부문을 이녹스첨단소재로 인적분할했다. 이 회사는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16일에만 10% 이상 올랐다.

SK하이닉스[000660]는 9.12%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투자증권 전주지점이 이 종목을 추천했다. 하반기 모바일 D램 가격 상승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확대됐다. 기관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반도체업종에 속한 베셀[177350]도 6.69% 상승했다. 베셀은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 이상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주가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KB증권 전하동지점이 추천한 삼성전기[009150]는 6.26% 상승했다. 유안타증권 골드대전점이 지목한 비에이치[090460]는 2.93% 올랐다.

이외에 마이크로프랜드[147760], 휴젤[145020] 등도 나란히 6%가량의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지난주 주간 추천 종목 22개는 평균 2.24%의 상승 폭을 시현했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등락률 순위>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추천종목들의 주간 등락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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