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8월 셋째 주(21~25일) 코스피 화학주의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는 코스피 화학주인 대한유화[006650]를 추천했다.

박영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해 "NCC 생산능력이 47만톤에서 80만톤으로 확대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 증대 효과가 2018년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KB증권 영주지점은 롯데케미칼[011170]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주 롯데케미칼에는 기관 매수세가 몰렸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해 "업황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에 이어 8천억원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을 화학업종 최선호주로 꼽았다.

동부증권 범어지점은 SK이노베이션[096770]을 추천주에 올렸다. 이 증권사 한승재 연구원은 정유 및 화학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연말 성수기까지의 정제마진 개선, 중장기적으로는 2019년까지 연평균 정제마진이 개선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 외 SK하이닉스[000660], 현대해상[001450], 서울반도체[046890] 등 11개 지점은 22개 종목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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