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구본열 기자 = 우리나라의 5년 만기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나흘 만에 반등했다.

21일 연합인포맥스 국가별 CDS 프리미엄(화면번호 2485)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우리나라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일 대비 0.91bp 오른 64.58bp를 기록했다.

CDS 프리미엄은 북한 리스크가 완화한 영향으로 3일 연속 하락했으나, 이날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앞두고 재차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UFG 연습에 대해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북한이 UFG 훈련에 맞서 도발에 나설지가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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