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銀, 위안화 소폭 절상 고시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소폭 절상 고시했다.

21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35위안 내린 6.6709위안에 고시했다.

이에 위안화의 가치는 미국 달러화에 대해 0.05% 올랐다.

전 거래일 달러화는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으로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 경질에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친 성장 정책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장 주요 6개 통화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지수는 0.29% 내린 93.413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역내 시장에서 달러-위안은 6.6785위안으로 거래를 마쳤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은 한국시간 10시 22분 현재 6.6775위안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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