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미국과 중국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미래에셋 G2 이노베이터 펀드'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 G2 이노베이터 펀드'는 아마존이나 우버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거나 기존 산업의 경계를 허무는 급진적인 혁신 기업에 투자한다. 또한, 샤오미나 언더아머와 같이 꾸준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점진적 혁신 기업도 투자 대상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및 영업 성과 등 정량적 분석과 경쟁 우위와 같은 정성적 분석을 통해 투자종목을 선별한다. 또한, 신한금투는 미국과 중국 시장의 낮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분산 투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펀드에 해당하는 상품으로, 올해 연말까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상품에 가입할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미래에셋 G2 이노베이터 펀드'의 총 보수는 연 2.18%이며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Class C1 기준). 이 상품은 투자자산의 가격변동이나 환율의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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