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리비아 남부 사막에 위치하고 하루 27만 배럴을 생산하는 샤라라 유전이 일부 지역민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요구하며 파이프라인 밸브를 막은 영향으로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유공장 폐쇄는 리비아의 원유 생산 회복세를 둔화시킬 수 있다. 올해 리비아의 생산량 증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의 시장 안정 노력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리비아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00만 배럴에 도달했다. 이는 1년 전보다 3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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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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