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지난 6월 그리스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어들었다고 2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그리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6월 그리스의 경상수지 흑자는 8억4천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9억1천만 유로보다 줄어든 것이다.

그리스 중앙은행은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800만 유로 줄어들었다"면서 "본원소득수지와 경상이전이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광업에서의 매출은 17억9천만 유로에서 20억4천700만 유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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