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은 회원국의 증가하는 생산량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PVM이 21일 진단했다.

유가는 최근 OPEC의 감산 노력에도 배럴당 50달러 부근의 좁은 폭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일부 회원국들이 생산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리비아의 지난달 생산량은 하루 40만 배럴가량으로 지난 3월 수준보다 높아졌다. 나이지리아의 생산량은 하루 30배럴가량 증가했다.

PVM의 타마스 바르가는 "이는 OPEC이 넘어야 할 산이고 상대적으로 빨리 이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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