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독일 경제 전망에 대한 금융시장 투자자의 신뢰도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독일의 민간 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22일(현지시각) 기관 투자가와 시장 분석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월 경기기대지수가 10.0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0을 하회하는 결과다.

이번 달 지수는 지난 7월 수치 17.5에서도 크게 하락했다.

ZEW의 경기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에 대한 경제 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다.

현재 경제 여건에 대한 평가지수는 86.7을 기록, 전달대비 0.3포인트 올랐다.

jhji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