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신은실 특파원 = 아이슬란드 중앙은행이 다음날 열리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할 것이라고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22일 예상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아이슬란드 크로나 가치 하락이 물가 상승 기대를 높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는 크로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중앙은행의 지난 6월 회의 이후 가치는 하락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스테반 브라운 이코노미스트는 은행이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주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크로나 가치는 아이슬란드의 강한 기초체력으로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오는 11월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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