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다우지수가 상승하며 하루 상승 폭 기준 4개월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다우지수는 현재 150포인트(0.7%) 오른 2만1천853포인트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지난 4월 25일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 폭이다. 당시 다우지수는 232포인트(1.1%) 급등했었다.

보잉과 애플이 각각 1.38%, 1.54% 급등하며 이날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한, WSJ은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세제 개편 등의 정책을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감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경계 심리가 짙었지만, 다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다우지수뿐 아니라 뉴욕 3대 지수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지수가 1.14% 오르고 있고 S&P500지수 역시 0.79% 상승 중이다.

smwoo@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