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KB손해보험은 경남 사천에 있는 인재니움사천 연수원에서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호남과 경남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희망플러스 경제금융캠프'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플러스 경제금융캠프는 금융감독원에서 2016년부터 추진한 학교 중심의 '1사 1교 경제금융교육'에 지역 및 계층 확대 권장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6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16명의 대학생 멘토가 함께해 참여 아동들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도왔다. 보험 윷놀이, 금융 보드게임, 경제 빙고 등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허봉열 소비자보호본부장은 "앞으로도 접근성 제약으로 교육받기 어려웠던 농어촌 및 도서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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