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DGB대구은행은 23일 하반기 신입행원(5~6급) 5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서만 지원서를 받는다.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과 사전인터뷰,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7일 발표한다.

대구은행은 입행 지원 지원 요건을 완화했다.

대학 전 학년 평균평점 B 학점 이상 요건을 삭제하고, 지원서의 충실성과 신뢰성, 창의성 등의 항목에 대한 체크를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와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채용한다.

대구은행은 상반기에 특성화고 출신을 포함해 신입사원 55명을 채용한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인원을 감축하지 않고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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