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기술주 주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12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89.69포인트(0.88%) 내린 10,109.9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뒤 장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간 끝에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 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80% 밀리자 대만의 주요 기술업체 대한 투자심리도 악화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1~2위인 TSMC와 훙하이정밀이 2.12%와 2.86%씩 급락했다.

라간정밀은 0.72% 밀렸고, 미디어텍은 0.8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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