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국회의원실은 금융감독원, 보험연구원과 함께 이달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고위험직종 보험가입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와 정부 당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방공무원 및 고위험직종 종사자 전반에 대한 보험가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영보험은 정부나 사회가 보장하지 못하는 부분의 위험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고위험직종 종사자에 대한 보험가입 거절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하고 있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위험직종 계약인수 현황 및 소방공무원 보험가입 활성화 방안', 조정석 금융감독원 보험상품감리1팀 팀장은 '고위험직종 보험가입 확대를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내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김한목 삼성생명 상무, 신열우 소방청 소방정책국 국장, 이창욱 금융감독원 보험감리실 실장, 천병호 메리츠화재 전무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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