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증시 전문가들은 9월 첫째 주(4~8일) 코스닥 제약주의 흐름이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컨센서스에 참가한 KB증권 무거동 지점과 방어진 지점은 전주에 이어 코스닥 제약주인 인트론바이오[048530]를 추천했다.

인트론바이오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이상 증가했다. 성장세에 주목한 개인들의 매수세가 몰렸다.

KB증권 화곡 지점과 무거동 지점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주가가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회사는 내달 골관절염 유전자 세포치료제인 인보사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보사 개발사인 티슈진의 상장도 앞두고 있다.

엄여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해 "향후 인보사의 국내 판매량 증가, 티슈진 상장 이후 주가 추이, 인보사의 추가적인 해외 기술 수출계약 등에 따라서 주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KB증권 수요 지점에서는 현금 보유를 권유했다. 북한의 핵실험 재개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짐에 따라 보유 지분을 현금화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추천했다.

그 외 한솔케미칼[01468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이화전기[024810] 등 13개 지점은 23개 종목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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