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북한 리스크가 고조되며 코스피는 2,350선 아래로 후퇴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지수가 2,350포인트 아래로 내려갔을 때 매수하는 분할매수형 랩을 긴급 모집하기로 했다.

신한금융투자 5일 최근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 명품 분할매수형 랩(국내)'을 긴급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가 2,350포인트 이하일 때만 모집과 운용을 진행한다. 지수가 전일 종가보다 하락할 경우 국내 지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적정 목표수익률(5% 이상)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신한금투는 "ETF를 매도할 때 증권거래세도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운용 중 언제든지 실시간 중도해지가 가능하며, 운용 기간에 따라 수수료의 일정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천만원이며 수수료는 가입 첫 1년만 1.6%, 이후에는 무료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 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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