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 5시 30분 발표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중국 A주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 여부를 한국 시각으로 21일 새벽에 발표할 예정이다.

12일(뉴욕시간) MSCI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7 연례 시장 분류 검토'결과를 미국 동부 현지 시간(EDT)으로 20일 오후 4시 30분 직후에 웹사이트에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시각으로 21일 오전 5시 30분 직후다.

MSCI는 연례 시장 분류 검토 결과를 발표한 이후 두 차례 언론과의 컨퍼런스 콜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MSCI는 앞서 올해 검토에서는 중국 A주에 편입되는 종목을 기존 448개 종목에서 후강퉁이나 선강퉁을 통해 투자가 가능한 169개 종목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A주의 편입 비중을 기존 5%에서 0.5%로 줄이겠다고 제안해 올해 중국 A주의 신흥시장 지수 편입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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