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저가매수에 급락한 지 하루 만에 2,370선을 되찾았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3포인트(0.71%) 오른 2,374.70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의 대형주 매도에 하방 압력을 받았으나 오름세를 이어갔다.

기관은 1천66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매수 주체로 나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모두 강세로 마감해 지수에 상승 탄력을 더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업종이 4% 가까이 뛰었고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도 2% 안팎으로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66%) 오른 669.23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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