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한화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방산, 기계 부문은 지난 4일부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서류접수를 시작했고, 오는 17일과 22일에 각각 접수 마감된다. 또 화약, 무역 부문은 9월 넷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10월초 부문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 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적성시험 없이 바로 직무 관련 심층면접에 들어간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인적성시험 전형을 폐지하고, 서류와 직무·심층면접 전형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발표는 오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한화는 하반기 채용일정에 맞춰 9월 중 전국 주요 대학에서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직무 소개와 요구 역량, 조직문화 등 평소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상담 부스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화는 이번 채용에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걸맞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학습형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진 인재개발팀 팀장은 "㈜한화는 한화그룹의 모기업으로서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회사"라며 "지원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선호하고, 조직 구성원과 활발한 소통을 즐기는 인간미 넘치는 지원자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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