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0포인트(0.29%) 내린 2,319.82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전일에 이어 3천25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57억원, 1천79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하단을 지지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2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632억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40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북한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며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나타나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1%, 1.4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2.58% 강세였고 현대차는 1.45% 내렸다. POSCO는 2.19% 떨어졌다.
실적 호조 전망에 엔씨소프트가 5.78% 강세를 보였다. 전일 지주사 전환 기대감에 올랐던 효성은 0.31%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종이 1.46%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건설업종은 2.51%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59%) 오른 652.59에 거래됐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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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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