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경희대학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가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을 통해 약 12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8일 경희대에 따르면 지원자들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유웨이어플라이닷컴'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은 '선취업 후진학'이라는 특성화고교 교육 취지에 맞춰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할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특성화고 졸업자 중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군경력(의무 복무 포함)도 재직 기간으로 인정된다.

1차 합격자는 10월 27일에, 최종합격자는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2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황윤섭 학과장은 "2018년부터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의 정원이 두 배 늘어난다"며 "특히 평생학습단과대학이 아닌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소속의 정규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필드트립, 해외석학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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