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업계 최초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합인포맥스는 11일 글로벌 ETF 투자정보 서비스인 '글로벌ETF모니터'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ETF 투자 때 필요한 뉴스와 개별 ETF 상세정보, ETF 투자지표 등으로 구성된다.

ETF 관련 뉴스는 ETF 시황과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ETF 투자전략, 커머더티형 ETF 투자를 위한 원유·귀금속·비철금속 관련 내용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ETF 상세정보에는 ETF 소개와 함께 펀드와 벤치마크의 기간수익률, 자산구성현황, 보유종목 탑10, 국가별 투자비중, 샤프지수, 트레이너 지수 등이 담긴다.

ETF 시장에 처음 접근하는 투자자를 위해 20여 가지 조건을 활용한 스크리너, 히트맵, ETF시장의 자금동향 등 ETF 관련 투자지표도 제공한다.

연합인포맥스의 글로벌 ETF 서비스는 세계 최고의 펀드정보업체인 '모닝스타'와의 제휴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미국 현지에서 활용하는 정보를 그대로 제공해 그동안 제대로 된 ETF 정보가 없어 매매에 어려움을 겪은 국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는 미국에 상장된 2천100여 개의 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일본, 홍콩 등에 상장된 상품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연합인포맥스는 지난 2014년 범중국 투자정보 서비스 '글로벌마켓모니터-중국'에 이어 2016년 미국 투자정보 서비스 '글로벌마켓모니터-미국', 올해 '글로벌ETF모니터'를 출시하는 등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 갈증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인포맥스는 글로벌ETF모니터 출시와 관련, 오는 12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는 연합인포맥스 전략사업부(☎02-398-5232)로 하면 된다.

ch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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