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중국 업종별 1등 주식에 투자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에 나섰다.

하나금융투자는 'KTB중국1등주목표전황형 펀드'를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중국 본토, 홍콩 H, 미국시장에 상장된 섹터별 1등 중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중국의 초대형 내수시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필수 소비재, 헬스케어, IT 등의 섹터의 종목들을 집중적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하나금융투자 리서치 센터에서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과 포트폴리오 자문을 받아 KTB자산운용에서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이 펀드는 기존 KTB중국1등주 주식형 펀드에 목표전환형 방식을 추가해 안정성을 높였다. 펀드 수익률이 6%에 도달하면 주식형에서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외화자산은 통화별로 환 헤지를 실시하여 환율 변동 리스크에 대응한다.

이 펀드 A 클래스는 최초가입 시 납입금액의 1%가 선취수수료로 부과되며, 총 보수는 연 1.44%이다. 6개월 후부터 기간별로 보수가 낮아지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집합투자증권은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되고, 예금자 보호법상 보호 상품이 아니다. 해당 상품을 취득하기 전에 투자대상, 보수, 수수료 및 환매 방법 등에 관하여 투자설명서를 반드시 읽어 봐야 한다.

상품 가입 문의는 하나금융투자, KEB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업점 및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j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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