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와프 시장에서 1년 IRS 금리는 전일 대비 0.3bp 오른 1.503%, 2년은 0.5bp 상승한 1.610%, 3년은 0.8bp 오른 1.690%를 나타냈다. 5·7·10년은 1bp씩 올랐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3·4년을 제외하고 전 구간에서 올랐다.
1년은 전일 대비 3bp 오른 0.920%를 기록했다. 2년은 1bp 올랐으며 3·4년은 전 거래일 대비 변화가 없었다. 5·7·10년은 1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변화가 없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63.5bp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중 선물이 조금 밀리는 바람에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최근에 비드가 없어 오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무래도 UN 안보리 등 이슈가 남아 있어 시장 변동성이 제한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크로스 관련 "오전 중에는 오퍼 쪽이 더 강했다"며 "오후에는 뒤쪽 구간에서 비드가 나온 걸 보니 거래 문의 등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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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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