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윤정 기자 = 12일 코스피는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0.46%) 상승한 2,370.01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17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126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허리케인 '어마'에 따른 우려가 완화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68%, 0.39%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0.81%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는 0.74% 올랐다. POSCO는 0.89%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0.80%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반면 음식료품업종은 0.1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9포인트(0.53%) 상승한 659.9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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